태블릿 장점은 큰 화면과 휴대성 그리고 S펜을 이용한 필기, 그림 그리기 등이 있다. 2-3년 전에 구매한 갤럭시 탭 S7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실제로는 영상 시청 또는 게임용이 되어버렸지만.. ㅎㅎ 아무튼
여기서 S펜을 사용하다 보면 한 가지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S펜 펜촉이 소모품이어서 교체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점점 뭉개지면서 사용감도 떨어진다. 나는 심지어 글씨를 쓸 때마다 펜이 흔들거렸다. 한동안 버티면서 사용했지만 이제는 다른 플라스틱 펜촉으로 교체해야 할 것 같아서 검색해 보았다. 오잉? 근데 메탈 펜촉이라는 것이 있네?!! 그렇다면 ‘거의 영구적으로 쓸 수 있겠네’라는 생각에 고민 없이 메탈 펜촉을 주문했다. (태블릿 S펜 메탈 펜촉이라고 검색하면 간단하게 찾을 수 있다)
S펜 사용 시 계속 흔들거렸던 이유
자주 떨어뜨려서 그런지 플라스틱 펜촉을 뽑아보니까 사진처럼 펜촉 앞부분이 부러져 있었다. 완전히 부러졌다면 S펜을 분해하지 않는 이상 펜촉을 뺄 방법이 없다…S펜 새로 살 뻔했네…혹시라도 S펜 사용할 때 흔들거림이 심하다면 반드시 교체하도록 하자!!
가격대는 1~2만 원 사이, 나는 1만 원대 제품으로 주문했다. 구성품은 위처럼 아주 심플한데 1만 원이나 할 필요가 있나 싶다. 둥근형, 초슬림형, 볼펜형 같이 다양한 종류의 메탈 펜촉을 팔고 있다.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딱 1개만 구매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메탈 펜촉 교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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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탈 펜촉으로 교체하면, 다시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이 너무 편했다. 마음껏 사용해도 펜촉이 뭉개지지 않으니까 말이다. 처음에는 메탈 펜촉 때문에 태블릿 액정이 깨지거나 스크래치가 생길까 걱정했는데, 사용해 보니 아무 이상이 없었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너무 부드럽게 써졌기 때문에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글씨를 쓰는 것도 제법 익숙해졌다. 아마 다시 원래 펜촉으로 돌아갈 일은 없을 것 같다.